돈후안마누엘1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 : chatGPT 같은 조언자, 파트로니오 스페인의 이솝우화와 같은 동화를 담고 있는 책, 주인공인 루카르노 백작은 고민이 있을 때마다 그의 조언자인 파트로니오를 찾아간다.대답하기 어려울만한 일인데도 그는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들면서 백작에게 필요한 내용을 적재적소에 들려준다.모든 이야기의 포맷은 백작의 고민으로 시작되어 파트로니오의 이야기, 마지막으로 백작의 시로 끝난다.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아버지와 아들이 나귀를 끌고가는 얘기도 여기에 등장한다.나귀를 끌고가도 문제, 아버지만 타도 문제, 아들과 같이 타도 문제.무얼 해도 지나치는 사람들은 그들에게 지적을 한다.결국 사람들은 남의 일에 매사 비판적이니 비판에 휩쓸리지 말고 갈 길 가라는 교훈을 준다. 또 다른 인상깊은 이야기도 있었다.파트로니오가 조언을 주저하지만 이야기를 던지는 파트가 .. 2025.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