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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s I see 1: Fei-Fei Li 교수의 이민 정착기 지난 주부터 영어 원서 꾸준히 읽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영어원서 26권 읽기' 프로젝트 시작 이야기 영어가 안 들리는 이유영어 공부를 초등학교부터 시작해서 10년 넘게 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영어는 안 들린다. 영어가 안들려서 창피한 기억이 한 둘이 아니다.안들리는데 이해한 척 웃기도 하고,영어로 대화가 두려deepreading.tistory.com책을 고르는 기준은1. 읽기 쉬운책으로,2. 페이지 수가 많지 않은 책이면서,3. 나와 연관이 있는 책으로선정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읽은 책은 AI의 비전 분야 대가인 스탠퍼드 교수 Fei-Fei Li의 자서전, The worlds I see이다.현재는 WorldLabs의 공동창업자로 새로운 비전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녀의 스탠퍼드 연구실(HAI)은.. 2025. 3. 3.
영어가 안 들리는 이유 영어 공부를 초등학교부터 시작해서 10년 넘게 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영어는 안 들린다. 영어가 안들려서 창피한 기억이 한 둘이 아니다.안들리는데 이해한 척 웃기도 하고,영어로 대화가 두려워서 내 방에 처박혀 없는 척한 적도 있다. ❓도대체 영어는 왜 안들릴까? 그러다가 조승연 작가가 출연한 유튜브를 봤는데아차! 이거다 싶었던 게 있다. 👉리딩 속도가 느려서이다!리스닝의 가장 큰 특징은 한 번 흘려보내면 다시 들을 수 없다는 점이다.들려오는 문장을 내 머리속에서 재해석 하느라남이 하는 말을 놓치기 때문에 못 듣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리딩을 할 때 느린 이유도영어 문법 수업에서 했던 문장 구조를 분석하던 방식이 고질적인 습관이 되어 리딩도 2~3번을 읽어서 그렇다. 단어를 몰라도 문맥 상 뉘앙스만 파악하고.. 2025. 2. 23.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김승호 회장의 을 보면 일이 잘 풀리기 위해서는 절대 배부르게 먹지 마라고 한다.몸이 무거우면 될 일도 안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생명이 태어나면 먹을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다고 말한다.그래서 폭식을 해서 많이 먹으면 그 만큼 생명이 빨리 줄어든다.부자여도 가난한 것처럼 모자라게 먹어야 한다.절제가 답이다. 저자는 입이 화장실이라고 극단적으로 말한다.입으로 들어가면 다 대변을 만드는데배불러도 먹는 것은 낭비이며내 배에다 버리는 것이다.낭비하는 사람은 자신의 덕을 해치는 것으로출세를 실패하고 가난해지는 지름길이다. 사주가 아무리 좋아도 폭식을 하여 일찍 단명하고,관상이 안좋아도 절제를 하면 성공하고 행복할 수 있다.  올해부터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기록을 하고 있다.. 2025. 2. 8.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 : chatGPT 같은 조언자, 파트로니오 스페인의 이솝우화와 같은 동화를 담고 있는 책, 주인공인 루카르노 백작은 고민이 있을 때마다 그의 조언자인 파트로니오를 찾아간다.대답하기 어려울만한 일인데도 그는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들면서 백작에게 필요한 내용을 적재적소에 들려준다.모든 이야기의 포맷은 백작의 고민으로 시작되어 파트로니오의 이야기, 마지막으로 백작의 시로 끝난다.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아버지와 아들이 나귀를 끌고가는 얘기도 여기에 등장한다.나귀를 끌고가도 문제, 아버지만 타도 문제, 아들과 같이 타도 문제.무얼 해도 지나치는 사람들은 그들에게 지적을 한다.결국 사람들은 남의 일에 매사 비판적이니 비판에 휩쓸리지 말고 갈 길 가라는 교훈을 준다. 또 다른 인상깊은 이야기도 있었다.파트로니오가 조언을 주저하지만 이야기를 던지는 파트가 .. 2025. 1. 7.
영어, 이번에는 끝까지 가봅시다: 평생의 숙제 어느 순간 내 피드에 자주 등장하시는 로이스 킴님의 책이 도서관에 들어와서 별 생각 없이 빌렸다.책을 읽기 전에는 보통 직장에서 영어를 사용할 정도로 잘하는데에는 배경적인 요인이 크다고 생각했다.어릴 적에 외국 생활을 한 시기가 길었거나, 부모님이 한국인이 아니거나...대체로 그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배경을 떠나서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이 정도는 노력을 해야하는구나 싶다.솔직히 저자의 성장 배경은 아직도 잘 모른다. 책에서 본 것 같은데 까먹었을 수도 있다.그렇지만 40세에 시작해서 10년 동안 눈 딱 감고 영어 하나만 푹 빠져보자는 결심은 이 분의 마음이 보여서 인상에 깊었다. 책에서는 영어 공부에 대한 기술적인 얘기는 크게 없다(사실 기술이라기 보단 습관인 것 같다.)로.. 2024. 9. 18.
퓨처셀프: 10년 뒤 나를 만나는 방법 출간하고 한창 인기가 많았던 '퓨처셀프' 책을 최근에서야 읽었다.보통은 막연하게 10년 뒤 내 모습은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으로 미래를 꿈꾼다.책에서는 약간의 역발상을 제안한다. 10년 뒤 미래가 10년 전 나를 본다면 무엇을 했어야 했다고 후회할까라는 질문을 던진다.10년 뒤 나이든 부모님을 본다고 생각하면 10년 전인 현재 매일 매일 부모님께 전화드리는 하루가 소중할 것이다.10년이 지난 지금 10년 전에 나는 무얼 했어야 했다고 후회하고 있나?내가 가장 후회하는 일은 흥미가 있었던 분야를 학점 관리와 시간 부족이라는 이유로 부전공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1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사이 긴 시간에 왜 스스로 다른 영역의 공부를 해 볼 생각을 하지 않았나 가끔 후회한다. 또 쉽게 하는 실수로 10.. 2024. 7. 28.